[직설] 다시 뛰는 주담대 금리, 부동산 시장에 찬물…이자 폭탄 '째깍째깍'

■ 용감한 토크쇼 '직설' -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 김선주 경기대 부동산자산관리학과 교수,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수석위원

최근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회복세를 보이고, 신고가가 속출하면서 집값 바닥론에 힘에 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은행의 자금조달 비용을 반영한 코픽스가 상승해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오르면서 부동산 시장에 다시 찬물을 끼얹을 가능성도 나오고 있는데요. 긍정과 부정적인 전망이 뒤섞여 있는 상황에서 내 집 마련 타이밍은 언제가 좋을지, 지금부터 짚어보겠습니다. 한양대 도시공학과 이창무 교수, 경기대 부동산자산관리학과 김선주 교수, NH농협은행 김효선 부동산수석위원 나오셨습니다.

Q. 서울 성동구 성수동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전용면적 198㎡가 최근 95억 원에 거래되면서 2년 만에 40억 원이 올랐습니다. 고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신고가 행진을 보이고 있는데요. 부동산 경기 회복 신호탄일까요? 아니면 그들만의 리그일까요?

Q. 서울에서 전용면전 59제곱미터, 약 25형 평 아파트가 10억 클럽에 속속 재가입하고 있습니다. 20·30세대를 중심으로 하는 '영끌족'들이 돌아오고 있는 걸까요?

Q.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석 달 연속 3천 건을 넘었습니다. 강남권에서 시작된 부동산 시장 온기가 서울 전체로 확대되고 있는 걸까요?

Q. 기준금리가 4차례 동결됐지만,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상단이 7%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올해 1월 수준으로 돌아간 건데요. 부동산 시장도 다시 년초처럼 위축될까요?

Q. 최근 시중은행이 주택담보대출 만기를 통상 최장인 40년에서 50년까지 연장하는 상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습니다. 40년짜리냐 50년짜리냐, 어떤 점을 주의해야 대출 상품을 택해야 할까요?

Q. 압구정동 일대가 신통기획 확정되면서 기대감에 집값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압구정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설계업체를 두고 시와 조합이 정면충돌했는데요. 신통기획 이름처럼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을까요 

Q.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에서 수원역을 연결하는 GTX-C노선 사업이 연내 첫 삽을 뜹니다. 2028년 개통하면 수원역부터 삼성역까지 27분이면 갈 수 있게 되는데요. GTX-C노선을 따라서 다시 집값이 들썩일까요? 이미 선반영이 끝났을까요?

Q. 최근, 철근을 빠뜨리고 지었다가 주차장이 무너져 재시공이 결정된 이른바 '순살자이' 아파트에 이어 철근이 콘크리트 밖으로 돌출된 이른바 '통뼈캐슬' 아파트까지 부실 공사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후분양제가 아파트 부실 공사 문제의 해법이 될 수 있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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