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주문 172만 장’ 뉴진스의 ‘겟 업’…더블 밀리언셀러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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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데뷔 1주년을 하루 앞둔 21일, 뉴진스의 미니 2집 '겟 업(Get Up)'이 발매된다.
싱글 'OMG' 이후 반년 만에 선보이는 새 음반이다.
오후 1시 발매되는 이 음반은 지난 20일까지 선주문량 172만 장을 기록했다.
지난 1월 발매한 싱글 'OMG'는 약 80만 장의 선주문량을 기록했고, 총 157만 장(6월 기준)이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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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조유빈 기자)
뉴진스 데뷔 1주년을 하루 앞둔 21일, 뉴진스의 미니 2집 '겟 업(Get Up)'이 발매된다. 싱글 'OMG' 이후 반년 만에 선보이는 새 음반이다. 오후 1시 발매되는 이 음반은 지난 20일까지 선주문량 172만 장을 기록했다. 데뷔 음반 '뉴진스'와 싱글 'OMG'에 이어 뉴진스의 세 번째 밀리언셀러 음반이다.
이번 음반의 선주문량은 전작 대비 두 배 이상이다. 지난 1월 발매한 싱글 'OMG'는 약 80만 장의 선주문량을 기록했고, 총 157만 장(6월 기준)이 판매됐다. 이미 172만 장의 선판매를 기록한 이번 음반이 더블 밀리언셀러로 등극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음반에는 트리플 타이틀곡 《슈퍼 샤이(Super Shy)》와 《쿨 위드 유(Cool with You)》, 《ETA》를 비롯해 《뉴진스(New Jeans)》, 《겟 업》, 《ASAP》 등 6곡이 담겼다. 트렌디하면서도 듣기 편한 이지 리스닝의 특색은 이번 앨범에서도 이어진다. 최근 유행하는 저지 클럽 비트와 멤버들의 음색이 어우러진 선공개곡 《슈퍼 샤이》는 발매 첫 주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에 66위로 진입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정식 공개되는 또 다른 타이틀곡 《ETA》로는 라틴 힙합의 한 범주인 파벨라 펑크 장르에 도전한다. 데뷔곡 《어텐션(Attention)》과 《하입 보이(Hype boy)》의 프로듀싱을 맡은 프로듀서 250이 이 곡의 작곡을 맡았고, 래퍼 빈지노가 작사에 참여했다.
이 외에도 《겟 업》, 《ASAP》 등의 수록곡으로 UK 개라지, 하우스, 알앤비, 유로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지난해 데뷔 당시 별다른 콘셉트 사진이나 티저영상 없이 뮤직비디오를 깜짝 공개하는 이색적인 홍보 방식으로 이목을 끌었던 뉴진스는, 이번 음반에서도 수록된 6곡 전곡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 파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지난 20일 공개된 《쿨 위드 유》 뮤직비디오는 그리스 신화의 에로스와 프시케를 재해석한 내용을 담았다. 《쿨 위드 유》 뮤직비디오의 두 버전 중 Side B에는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출연했던 배우 정호연과 홍콩 배우 양조위가 등장했다. 노 개런티로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양조위는 뉴진스 소속사인 어도어를 통해 "좋은 인연이 닿았고, 한국 팬분들께 자그마한 선물을 드리고 싶었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뉴진스는 다음 달 3일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인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올라 전 세계 음악 팬들을 만난다.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K팝 걸그룹이 초대받은 것은 뉴진스가 처음이다. 이를 계기로 글로벌 영향력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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