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당정, 23일 오후 수해 피해 지원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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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23일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수해 피해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한다.
고위당정에서는 최근 집중 호우로 전국적으로 발생한 피해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피해자 지원 및 수해 지역 복구는 물론 수해 방지 대책 및 농작물 수급 동향 등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수해 발생 이후 조강특위 회의 등 당 주요 일정을 미루고 수해 피해 지원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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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지원 및 수해 지역 복구 등에 초점 맞출 듯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23일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수해 피해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번 고위당정은 지난 6월18일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2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릴 예정인 고위당정에는 국민의힘에서는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이양수 원내수석 부대표, 전주혜 원내대변인 등이 참석한다.
정부측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이진복 정무수석 등이 함께한다.
고위당정에서는 최근 집중 호우로 전국적으로 발생한 피해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피해자 지원 및 수해 지역 복구는 물론 수해 방지 대책 및 농작물 수급 동향 등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일부터 전국을 휩쓴 집중호우로 50명의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했다. 피해를 본 농작물 면적은 3만5000ha, 가축은 88만마리가 폐사됐다.
국민의힘은 수해 발생 이후 조강특위 회의 등 당 주요 일정을 미루고 수해 피해 지원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또 21일부터 28일까지 전당원 봉사활동 주간으로 지정하고 당 지도부가 직접 수해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에 나선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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