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라 오디오북, 콘텐츠·기술개발 강화…5년간 지속 성장 이뤄내
국내 1위 오디오북 서비스 윌라가 서비스 런칭 5주년을 맞이했다.
2018년 런칭 이래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온 윌라는 지난 5년 동안 질적, 양적으로 성장하며 오디오북 업계를 리딩하는 브랜드로 입지를 굳혔다. 이는, 윌라 오디오북의 브랜드 가치와 국내 오디오북 시장의 밝은 전망을 보여주는 것으로, 콘텐츠, 브랜드, 기술 개발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윌라는 꾸준히 성장해왔다.
윌라는 콘텐츠의 확장을 강화해 나가며 독자들에게 다채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베스트셀러, 대작, 세계문학컬렉션, 웹소설 등 다양한 장르와 카테고리 확장으로 취향과 선호도에 맞춰 즐기고자 하는 구독자들의 니즈를 잘 파악했다.
대표적인 베스트셀러인 <파친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과 대작으로 손꼽히는 <토지>, <삼국지>, <개미>, <태백산맥> 등 종이책으로는 쉽게 엄두를 내지 못하는 도서들을 편하게 오디오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노인과 바다>, <레 미제라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과 같은 필독서로 꼽히는 세계적인 명작들도 윌라 세계문학전집 오디오북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많은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웹소설을 오디오북으로 제작해 상상만 하던 이야기의 감정선을 음향으로 생생하게 들을 수 있게 하여 웹소설 팬들을 오디오북으로 유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윌라는 오디오북 시장이 태동하던 시기부터 선발 주자로 뛰어들었다. 브랜드 성장의 주요 동력으로 스튜디오 오픈, TV CF, 가족 공유 서비스 출시 등이 인지도 상승에 큰 역할을 했다.
윌라는 오디오북이 생소하던 시절, 오디오북 서비스 최초로 TV CF 캠페인을 선보이며 인지도와 접근성을 확보했다. 대중적인 매체를 활용한 캠페인은 오디오북의 존재와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발판이 되었고, 인상깊은 카피와 선호도가 높은 빅모델을 통한 홍보는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각인되어 많은 사람들이 윌라를 선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윌라는 업계 최초로 오디오북 전용 녹음 스튜디오를 구축했다. 국내에서 최초로 전문 성우들이 낭독한 완독본 중심의 오디오북 서비스를 제공하며 차별화를 이루었다. 지금까지 총 1,071명의 성우들이 오디오북 제작에 참여했으며, 상상력을 자극하는 몰입감 있는 낭독을 통해 구독자들의 청취 경험을 한층 향상시켰다. 또 가족 공유 서비스를 출시하여 가족 구성원들 간에 오디오북 콘텐츠를 공유하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윌라는 구독자들의 청취환경 개선을 위한 기술 개발에도 힘써왔다. 오프라인 재생 서비스, 안드로이드 오토 서비스, AI 배속 등 꾸준한 기술 개발을 통해 더 나은 청취 환경을 제공하며 오디오북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선사하고 있다.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오프라인 재생 서비스와 운전 중에도 안전하고 간편하게 들을 수 있는 안드로이드 오토 서비스를 통해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지난 3월에 세계 최초로 AI 배속을 오디오북 서비스에 상용화함으로써, 콘텐츠를 빠르게 재생해도 음성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기술적 개발로 구독자들이 더 많은 오디오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실제로 AI 배속 개발 3개월 이후 조사한 6월 데이터에서는 구독자 한 명당 월평균 21.2시간의 최다 평균 재생시간을 기록했다.
기존에는 장편 소설을 청취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다면, AI 배속을 적용하면 재생 시간을 절반 가까이 단축할 수 있다. AI 배속을 활용한 오디오북 청취를 통해 구독자들은 더 많은 책을 빠르게 접할 수 있으면서도 독서의 즐거움과 몰입감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윌라는 이에 그치지 않고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B2C에서 B2B로 영역을 확장하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윌라의 B2B 멤버십 서비스는 다양한 형태의 기업 교육과 복지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임직원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며, 직원들의 자기계발을 위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지금까지 4천여 개 이상의 기업들이 윌라 B2B 서비스에 참여하여 많은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해냈다.
윌라 오디오북을 서비스하는 인플루엔셜 문태진 대표는 “다양한 콘텐츠의 확장과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꾸준히 변화하는 구독자들의 니즈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구독자들이 윌라 오디오북을 통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