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W 위클리] 1만 킬 혈투 펼쳐지는 '군터 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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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MMORPG '리니지W' 7월 3주차 위클리 뉴스로 아우라키아의 분노 이벤트, 린드비오르 월드 전투 현황, 군터 월드 전쟁 이슈를 팬들에게 공유했다.
지난 19일부터 3주 동안 진행되는 아우라키아의 분노는 각 주차별로 아레나 던전과 월드 던전을 각각 1군데씩 선정해 푸짐한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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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MMORPG '리니지W' 7월 3주차 위클리 뉴스로 아우라키아의 분노 이벤트, 린드비오르 월드 전투 현황, 군터 월드 전쟁 이슈를 팬들에게 공유했다.
지난 19일부터 3주 동안 진행되는 아우라키아의 분노는 각 주차별로 아레나 던전과 월드 던전을 각각 1군데씩 선정해 푸짐한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1주 차에는 아레나 던전 잊혀진 섬, 월드 던전인 에바 왕국 던전에서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잊혀진 섬과 에바 왕국 던전의 보스 몬스터 처치 시 봉헌의 파편 획득량이 2배로 증가하고 이벤트 주화인 아우라키아의 흔적을 대량으로 얻는다. 또한 아우라키아의 분노 이벤트로 아레나 던전에서는 전설 제작 비법서를 비롯한 추가 보상 기회도 주어진다.
엔씨는 "아레나 던전에 걸맞은 추가 보상이 주어지는 만큼 절대 놓치지 않길 바란다. 끝으로 이벤트 기간 동안 해당 던전의 일반 몬스터를 처치하면 아우라키아의 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우라키아의 상자에서는 아우라키아의 흔적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이벤트 상점에서 아우라키아의 흔적으로 성장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린드비오르 월드에 월드 던전 공허의 균열, 버림받은 자들의 땅 던전이 개방됐다. 특히 공허의 균열 월드 던전이 오픈되며 월드 보스 몬스터인 '뒤틀린 에오르트'와 '하딘'이 추가됐다. 월드 보스 몬스터가 추가되자 이를 차지하기 위한 월드 내 이권 다툼이 치열하게 불타올랐다.
연합들은 발 빠르게 전력을 구축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주목할 만한 세력은 '풍행천하' 연합이다. 풍행천하 연합은 린드비오르 07 서버의 '풍행초언' 혈맹을 중심으로 5개 서버에서 6개 혈맹이 결집해 월드 내 최대 규모의 연합을 구축했다.
린드비오르 랭킹 1등을 배출한 '깡패소굴' 혈맹과 일부 강력한 혈맹들이 아직 전력을 감추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이 어떤 판단을 내릴 것인지에 따라 린드비오르 월드 전투 구도가 크게 달라질 거로 예상된다.
엔씨는 "린드비오르 월드 내에서 혈맹 서버 이전과 캐릭터 서버 이전이 각각 21일, 26일까지 진행된다. 월드 던전 오픈과 동시에 진해오디는 서버 이전이기에 많은 세력의 전략적 이동이 발생할 거로 예상되는데 서버 이전이 어떤 변화를 일으키고 린드비오르 월드를 지배하는 세력을 누가 될 것인지 지켜보겠다"고 전했다.
월드 던전과 아레나 전장이 뜨겁게 불타오르고 있지만 서버 내에서 펼쳐지는 혈맹들의 결쟁도 눈여겨 볼만 하다.
전체 월드에서 가장 치열한 혈맹 전투는 복내왕대웅설적산 혈맹과 김패가충봉대 혈맹이 충돌한 군터 06 서버에서 이뤄지고 있다. 이들은 월드 이전이 종료된 지난 5일부터 지금까지 주어진 이권을 두고 물러서지 않은 혈전을 펼쳤다. 복내왕대웅설적산은 5956킬, 김패가충봉대는 3132킬을 기록할 정도다.
얼핏 처치 수만 놓고 보기엔 복내왕대웅설적산 혈맹이 압도적으로 승리하는 거로 보이지만 김패가충봉대 혈맹의 동맹 세력인 'Topgun' 혈맹과 힘을 합쳐 수성에 성공하며 켄트성의 패권을 쥐고 물러서지 않고 있다.
반면 필드 보스 처치는 어느 한 혈맹이 우세하다고 할 수 없을 만큼 비슷한 수의 보스를 차지했다. 이러한 이권의 양분은 각 세력을 뒷받침해 주는 든든한 동맹 세력들이 있기 때문으로 보이는데 난세라고 펴현할 수 있을 만큼 치열하고 팽팽한 전투가 지속되는 군터 06 서버의 균형이 언제 무너질 것인지 기대가 된다.
- 7월 3주차 리니지W 위클리 뉴스
moon@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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