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음주 차량, 전화부스·가로수 '쾅'…운전자 부상

차근호 2023. 7. 2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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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3시 20분께 부산 영도구 한 도로에서 운행 중이던 SUV 차량이 도로 연석을 충격하고 인도로 올라가 전화부스 2개와 가로수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40대 운전자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보행자 등은 없어 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A씨가 술을 마신 뒤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수치(0.08% 이상)인 상태에서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하고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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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현장 모습 [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21일 오전 3시 20분께 부산 영도구 한 도로에서 운행 중이던 SUV 차량이 도로 연석을 충격하고 인도로 올라가 전화부스 2개와 가로수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40대 운전자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보행자 등은 없어 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A씨가 술을 마신 뒤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수치(0.08% 이상)인 상태에서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하고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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