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단계 120개사…공정위 "피해 막으려면 등록 여부 꼭 확인"
윤선영 기자 2023. 7. 2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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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 (연합뉴스TV 제공=연합뉴스)]
공정거래위원회는 2분기 다단계판매업은 모두 120개사라며 주요정보 변경사항을 21일 공개했습니다.
2분기 중 다단계판매시장에는 신규등록 4건, 폐업 2건, 상호·주소·전화번호 변경 8건 등 총 14건의 변경사항이 발생했습니다.
이 기간 트루비코리아 유한회사, 주식회사 씨엔뷰, 주식회사 캘러리코리아, 다나바이오로직스 주식회사 등 4개 업체가 다단계판매업으로 신규 등록했으며, 소비자피해보상보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반면 ㈜콕스네트워크,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등 2개 업체는 폐업했으며, 퀄리빙㈜, ㈜앤트리도 공제조합과의 계약을 해지하고 폐업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공정위는 “다단계판매업자와 거래 시 다단계판매업 등록 여부는 물론, 휴·폐업 여부 등 주요정보 변경사항 등을 ‘공정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공제계약 및 채무지급보증계약 등)이 해지된 업자는 정상적인 영업을 할 수 없으므로,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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