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토론토에 0-4 완패..‘교체출전’ 김하성 연속출루 마감

[뉴스엔 안형준 기자]

샌디에이고가 토론토에 패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7월 21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0-4 완패를 당했다. 2연승을 마감한 샌디에이고는 토론토 원정 3연전을 2승 1패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블레이크 스넬(SD)과 크리스 배싯(TOR)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토론토는 2회말 조던 러플로의 적시타로 1점을 얻었다. 양팀은 이후 6회까지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토론토의 1-0 불안한 리드가 이어졌다.

토론토는 7회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달아났고 8회말 알레한드로 커크의 2점포로 쐐기를 박았다.

토론토 선발 배싯은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10승 고지에 올랐다. 토론토는 배싯에 이어 팀 마이자, 에릭 스완슨, 조던 로마노가 각각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지켰다.

샌디에이고 선발 스넬은 5이닝 동안 사사구 7개를 허용하며 1실점했고 시즌 8패째를 떠안았다. 샌디에이고는 스넬에 이어 스티븐 윌슨이 1이닝 무실점, 루이스 가르시아가 1이닝 1실점, 톰 코스그로브가 0.1이닝 2실점, 알렉 제이콥이 0.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이날 대타로 출전했고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연속 출루 행진을 15경기에서 마감했다.(사진=김하성)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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