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부동산 PF 대출 잔액 3개월 만에 1조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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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잔액이 3개월 만에 1조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20일 금융감독원이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2023년 3월말 기준 금융권의 부동산 PF 대출 잔액은 131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금융권의 부동산 PF 대출 잔액은 2020년 말 92조5000억원이었지만 2021년 100조원을 넘기면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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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김현지 기자)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잔액이 3개월 만에 1조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평균 연체율도 0.82%포인트 올랐다. 7월20일 금융감독원이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2023년 3월말 기준 금융권의 부동산 PF 대출 잔액은 131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 12월말 잔액은 130조3000억원으로, 3개월 만에 1조3000억원 늘어났다. 금융권의 부동산 PF 대출 잔액은 2020년 말 92조5000억원이었지만 2021년 100조원을 넘기면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평균 연체율도 오르고 있다. 2023년 3월말 기준 평균 연체율은 2.01%다. 2020년(0.55%)보다 배 이상 상승했다. 부동산 PF 대출은 프로젝트를 추진하려는 사업주의 신용이나 물적 담보 대신, 프로젝트 자체의 경제성을 토대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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