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빠진 '아스달2', 대본 리딩부터 척척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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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에서 대본리딩 현장을 최초 공개한 것.
'아라문의 검'은 '아스달 연대기' 시즌 2의 새로운 이름으로 검의 주인이 써 내려가는 아스달의 신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타곤, 은섬, 탄야, 태알하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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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아라문의 검’이 대본리딩을 시작으로 첫 항해의 닻을 올렸다.
tvN 새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에서 대본리딩 현장을 최초 공개한 것. ‘아라문의 검’은 ‘아스달 연대기’ 시즌 2의 새로운 이름으로 검의 주인이 써 내려가는 아스달의 신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타곤, 은섬, 탄야, 태알하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안시성’을 통해 선 굵은 연출력을 입증한 김광식 감독과 독창적인 세계관과 전무후무한 캐릭터들을 만들어낸 대한민국 ‘사극 명장’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배우 장동건(타곤 역), 이준기(은섬, 사야), 신세경(탄야), 김옥빈(태알하)이 만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장동건이 연기하는 타곤 역은 절대 권력을 위해 대전쟁을 일으키는 아스달 최초의 왕, 이준기가 맡게 된 은섬 역은 존엄을 위해 아스달로 진격하는 아고족의 통합 리더다. 백성을 위해 신의 뜻을 이용하는 아스달의 대제관 탄야 역은 신세경이, 자신의 목표를 위해 무엇이든 이용하는 정치가 태알하 역은 김옥빈이 맡는다.
이날 ‘아라문의 검’ 대본리딩 현장에는 주연 배우들을 비롯해 드라마를 만들어갈 주역들이 모두 자리했다. 신세경이 코로나19 확진으로 함께 하지 못한 가운데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기분 좋은 반가움과 새로운 시작을 앞둔 설렘이 대본리딩 현장을 가득 채웠다.
리딩이 시작되자 현장은 금세 캐릭터에 흠뻑 빠져든 배우들의 열연의 장(場)으로 변화, 연기는 물론 서로 간의 안정적인 호흡을 발휘해 분위기를 달궜다.
‘아라문의 검’ 제작진은 “배우들의 열정과 작품의 애정을 다시 한번 절감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라고 소회했다.
덧붙여 “‘아라문의 검’은 영웅 타곤과 그의 막강한 대적자가 된 은섬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비롯해 다양한 관계성에 기인하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보여줄 예정이다. 처절한 대전쟁, 그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누가 아스달을 차지할지, 새로운 신화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이렇듯 ‘아라문의 검’은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합과 시너지가 어우러진 열정 충만한 순간을 피워내며 다가올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북돋고 있다.
tvN 새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은 오는 9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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