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교사 극단 선택에 정치인 연루는 괴담…선동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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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초등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배경에 국민의힘 의원이 연루됐다는 허위 정보가 확산했던 것을 두고, 국민의힘이 "괴담은 극단적 선동 정치를 유발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이번 경우도 온라인 루머가 발생한 뒤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급속히 확산하다 음모론자의 증폭 과정을 거치며 대중을 흥분시키는 전형적인 과정을 거친 것"이라며, 최근 김어준 씨가 유튜브 방송에서 같은 주장을 한 데 대해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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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초등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배경에 국민의힘 의원이 연루됐다는 허위 정보가 확산했던 것을 두고, 국민의힘이 “괴담은 극단적 선동 정치를 유발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오늘(21일)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 “인터넷에서 퍼지는 거짓과 괴담은 사회적 신뢰를 무너뜨릴 뿐 아니라 공적 의사소통을 왜곡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이번 경우도 온라인 루머가 발생한 뒤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급속히 확산하다 음모론자의 증폭 과정을 거치며 대중을 흥분시키는 전형적인 과정을 거친 것”이라며, 최근 김어준 씨가 유튜브 방송에서 같은 주장을 한 데 대해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교권 추락 우려에 대해서는 “오는 28일 국회 교육위가 소집될 것”이라며 “당에서 교권 회복과 관련한 법안들을 이른 시일 안에 통과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교육위 간사를 통해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어려움 겪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교권이 추락하면 학교 자정 기능이 무너진다”며 “학교의 자정 기능을 회복시켜주고 자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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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진 기자 (hos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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