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에서 특화까지'…강진군 소상공인 지원센터 개설

(강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소상공인 창업과 성장을 위한 종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소상공인 지원센터'를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

누구나 쉽게 접근해 도움받을 수 있도록 인구정책과 소상공인팀에서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지원센터는 센터장, 사무국장, 전문요원, 소상공인지원팀 등으로 구성됐다.

센터장은 군청 인구정책과장이 겸임하고 다른 인력들은 전문가로 채율 예정이다.

지원센터는 군 소상공인 연합회, 중앙로 상가연합회, 강진읍 시장협의회 등과 밀착해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욕구와 애로사항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소상공인들의 상황과 여건에 따라, 창업, 성장, 안정, 특화 등 4단계에 걸쳐 지원한다.

현재 군에는 5천900여 개의 소상공인 업체가 등록됐으며 대부분은 외식업, 외식업, 도소매업, 서비스업 등 생계형 업종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소상공인지원센터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세무 행정, 마케팅 등을 통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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