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구단 확정’ 소노, 연고지는 고양…“선수들의 행복이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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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의 10구단 체제 유지가 확정됐다.
KBL은 재정 상황과 구단 운영계획서 등 소노가 제출한 서류에 대한 검증 절차를 꼼꼼히 거쳤고, 이사회를 통해 신규 회원으로 최종 승인했다.
소노의 초대 단장을 맡게 된 이기완 단장은 "준비기간이 짧았지만, 작업은 거의 끝났다. 어제(20일) 고양시장님과 미팅했고, 농구단을 적극 지원해주시기로 했다. 아직 구두지만, 조만간 연고지 협약도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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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은 21일 오전 8시 30분 KBL 센터에서 제29기 제1차 임시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했다. 주요 안건은 KBL 신규 회원 가입 승인이었다. KBL은 재정 상황과 구단 운영계획서 등 소노가 제출한 서류에 대한 검증 절차를 꼼꼼히 거쳤고, 이사회를 통해 신규 회원으로 최종 승인했다.
연고지는 지난 시즌 데이원스포츠가 사용한 고양으로 확정됐다. 소노의 초대 단장을 맡게 된 이기완 단장은 “준비기간이 짧았지만, 작업은 거의 끝났다. 어제(20일) 고양시장님과 미팅했고, 농구단을 적극 지원해주시기로 했다. 아직 구두지만, 조만간 연고지 협약도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기완 단장은 이어 고양을 연고지로 결정하게 된 배경에 대해 “농구단 창단 전까지 선수들이 어려운 상황을 겪었는데 잘 견뎌줬다. 선수들의 행복이 최우선이었고, 그래서 선수들이 원하는 고양을 선택하게 됐다. 창단식은 9월 중순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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