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박' 친 女 월드컵 개막전, 2경기 12만 관중 운집…뉴질랜드는 남녀 통틀어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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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이 기록적인 관중을 동원했다.
이번 월드컵은 20일(한국 시간) 개최국인 뉴질랜드와 호주의 개막전으로 막을 올렸다.
아일랜드전에서는 7만 5,784명이 운집했는데, 이는 호주 역대 여자 대표팀 사상 최다 관중 기록이다.
특히 호주는 주장이자, 이번 대회 최고의 스타 중 하나인 서맨사 커가 종아리 부상으로 앞 두 경기에 결장하는 타격을 입었는데도 개막전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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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이 기록적인 관중을 동원했다.
이번 월드컵은 20일(한국 시간) 개최국인 뉴질랜드와 호주의 개막전으로 막을 올렸다. 뉴질랜드는 오클랜드 이든 파크에서 열린 A조 1차 노르웨이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는 월드컵 사상 뉴질랜드의 첫 승이다.
당초 노르웨이의 우세가 점쳐졌다. 노르웨이가 FIFA 랭킹 12위 강호인데 비해 뉴질랜드는 FIFA 랭킹 26위로 전력상 열세였다. 하나 홈 어드밴티지에 힘입어 후반 3분 해나 윌킨슨이 오른 측면에서 넘어온 땅볼 크로스를 그대로 결승골로 연결해 1승을 챙겼다.
이날 4만 2,137명 관중이 경기장에 운잡했는데, 이는 뉴질랜드 각급 국가대표팀 사상 최다 관중이다.
한편, 공동 개최국인 호주도 1-0 승리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호주 시드니 오스트레일리아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B조 1차 아일랜드전에서 후반전 왼 측면에서 올라온 긴 크로스를 두고 호주 공격수와 아일랜드 수비진이 경합했다. 이 과정에서 페널티 박스 내 아일랜드 파울이 선언됐다. 후반 7분 스테파니 캐틀리가 침착하게 페널티킥 득점에 성공했다.
아일랜드전에서는 7만 5,784명이 운집했는데, 이는 호주 역대 여자 대표팀 사상 최다 관중 기록이다.
특히 호주는 주장이자, 이번 대회 최고의 스타 중 하나인 서맨사 커가 종아리 부상으로 앞 두 경기에 결장하는 타격을 입었는데도 개막전 승리를 따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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