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의 자산관리 혁신”… NH투자증권, ‘나의 자산진단’ 서비스 개시

마이데이터를 활용… 차별화한 진단 서비스 제공
자산 배분 현황, 보유 상품 정보 한눈에 분석
"고객의 적극적인 금융 자산관리를 지원"

NH투자증권(대표 정영채)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인 ‘QV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나무(NAMUH)’에 ‘나의 자산진단’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NH투자증권 계좌에 타사 계좌를 연동하면 자산 배분 현황, 보유 상품 정보를 한눈에 분석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세부 기능을 살피면 ‘NH계좌 분석’은 투자 수익, 입출금 내역, 배당·이자 지급 현황 등 자산 변동 관련 내용을 한눈에 안내한다. 원하는 기간별로 자산 변화 추세를 확인할 수 있다. 여러 계좌가 있다면 계좌별로도 분석할 수 있다. 또 배당· 이자· 주가연계증권(ELS) 수익 등 금융 자산의 현금흐름(Cash Flow)도 파악할 수 있다. 

‘수익률 비교분석’ 서비스는 고객이 보유한 계좌의 과거 수익률을 이용해 고객만의 지수를 만들고 이를 각종 주가지수나 주식·상장지수펀드(ETF)·펀드의 수익률과 비교하는 기능이다. 

‘자산배분현황 분석’도 제공한다. NH투자증권과 타사 계좌의 자산 배분 현황을 기초자산, 계좌 유형별로 제공한다.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나의 자산 배분 현황과 비교할 수 있다. 기초자산 측면에서는 투자 상품의 기초자산별 투자 비중, 자산 배분 현황을 분석할 수 있다. 계좌 유형 측면에서는 종합 매매, 확정기여형(DC형), 개인형 퇴직연금(IRP) 등 계좌 유형별 투자 비중과 자산 배분 현황을 분석할 수 있다. 

‘보유 상품 분석’ 서비스는 고객이 보유한 국내외 주식 종목에 대한 분석 콘텐츠를 제공한다. 개별 종목의 상세 분석뿐만 아니라 국내외 주식 포트폴리오를 포괄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ETF, ELS, 원화·외화 채권, 환매조건부채권(RP), 발행어음 등 정보도 세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ELS는 기초자산 종합 현황과 위험 수준 분석 등 상세 정보를, 원화·외화 채권은 이자 현금 흐름을 통해 과거·미래의 채권 이자 수익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만기·등급별 투자 비중 등 상세한 채권 투자 현황을 제공하는 것이 큰 장점이다”고 했다.

NH투자증권은 ‘나의 자산진단’ 콘텐츠를 통해 차별화된 자산관리 솔루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승아 NH투자증권 Retail사업총괄부문 상품솔루션본부 상무보는 “마이데이터를 토대로 금융투자자산을 한눈에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모바일 플랫폼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양질의 경제 콘텐츠로 금융에 대한 지식이 풍부한 고객이 증가하는 국면에 고객의 자기 주도적 자산관리를 지원하고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 인프라를 마련해 금융 플랫폼의 경쟁력을 증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