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LPK로보틱스·중국 DOBOT, 협동로봇 시장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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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로봇 전문기업 LPK로보틱스가 중국 협동로봇 전문기업 두봇(DOBOT)과 협력을 강화해 국내 협동로봇 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LPK로보틱스 관계자는 "양사는 여러 산업별 맞춤형 솔루션 개발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협동로봇과 직교로봇, 리니어로봇 등과의 접목을 비롯해 식음료 매장이나 상업시설 오토메이션 트렌드를 위한 특화로봇 및 솔루션 개발에 나설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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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마케팅 행사 열어
한국 로봇 전문기업 LPK로보틱스가 중국 협동로봇 전문기업 두봇(DOBOT)과 협력을 강화해 국내 협동로봇 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해 전략적 제휴협약을 체결하면서 협동로봇 등에서 협력해 시장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이번 협력강화를 통해선 비즈니스 범위를 넓혀 여러 산업별 맞춤형 솔루션 개발을 하고 마케팅 활동 강화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LPK로보틱스는 설립 20년차 산업용 로봇 전문기업이다. 한국, 중국, 베트남 등지의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반도체 등 첨단산업 생산라인에 협동로봇, 직교로봇, 리니어로봇, 다관절로봇, 스카라로봇, 정밀스테이지 등을 공급하고 있다.
DOBOT은 2015년 중국 선전에 설립돼 인공지능 기반 협동로봇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현재 200여명 이상의 연구개발 전문인력을 보유, 연간 1만대 규모의 협동로봇을 생산하며 화웨이·폭스콘 등 140여개국에 로봇을 수출하고 있다.
LPK로보틱스 관계자는 "양사는 여러 산업별 맞춤형 솔루션 개발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협동로봇과 직교로봇, 리니어로봇 등과의 접목을 비롯해 식음료 매장이나 상업시설 오토메이션 트렌드를 위한 특화로봇 및 솔루션 개발에 나설 것이다"고 밝혔다.
양사는 또 국내 고객 서비스 대응 체계 강화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일환으로 양사는 올 하반기 국내 협동로봇 시장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계획 중이다.
심태호 LPK로보틱스 대표는 지난 2019년 취임 당시 "산업용 로봇 기술력을 발전시켜 우리 로봇산업이 오는 2023년 글로벌 4대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해 기여할 것"이라며 "스마트 팩토리 사업 개발과 중국 등 신시장을 개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양효석 (hsyang@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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