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소노 스카이거너스, 프로농구 10번째 가입 승인…연고지는 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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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원스포츠가 떠나고 새 구단이 창단한다.
이로써 대명소노그룹의 지주사인 소노인터내셔널이 2023-2024시즌 새 구단을 창단하게 됐다.
지난달 16일 KBL은 총회에서 부실 경영을 한 고양 데이원스포츠 구단을 제명했다.
소노는 KBL 신규회원 가입을 위해 필요한 서류 등을 공식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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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논현동, 이민재 기자] 데이원스포츠가 떠나고 새 구단이 창단한다.
KBL(한국프로농구연맹)은 21일 오전 10시 논현동 KBL센터에서 KBL 신규 회원 가입 승인을 위한 임시총회 및 이사회가 열렸다. 이로써 대명소노그룹의 지주사인 소노인터내셔널이 2023-2024시즌 새 구단을 창단하게 됐다.
팀명은 소노 스카이거너스(SONO SKYGUNNERS)로 정해졌다. 스카이블루를 메인 컬러로 구단의 로고도 만들어졌다. 하늘 높이 향하는 대포처럼 림을 향해 슛을 쏜다는 의미를 담았다.
소노의 연고지는 고양으로 확정됐다. 이전까지 부산행도 언급됐으나 소노는 고양을 선택했다.
지난달 16일 KBL은 총회에서 부실 경영을 한 고양 데이원스포츠 구단을 제명했다. 이후 소속 선수 18명을 일괄 인수할 곳을 물색해 왔다.
소노는 KBL 신규회원 가입을 위해 필요한 서류 등을 공식 제출했다. 앞서 KBL은 데이원 사태를 겪은 만큼 철저한 검증 작업을 끝에 이날 최종 승인했다.
소노는 국내 리조트산업 기업으로 국내외 사업장 18곳을 운영한다. 2022년 기준 종업원 5000여명에 매출액 8560억원, 영업이익 1772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감독도 이미 확정했다. 지난 시즌 데이원에서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끈 김승기 감독과 손규완, 손창환 코치가 그대로 소노를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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