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훈, 실업탁구 챔피언전 3관왕 등극…한국거래소, 싹쓸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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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훈이 2023 실업탁구 챔피언전에서 3관왕에 올랐다.
실업 탁구의 '신흥 강호' 한국거래소는 전 종목을 석권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거래소는 20일 김천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국군체육부대를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1988년 남자 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유남규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한국거래소는 이번 대회 전 종목을 석권하며 '신흥 강호'로 우뚝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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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임종훈이 2023 실업탁구 챔피언전에서 3관왕에 올랐다. 실업 탁구의 '신흥 강호' 한국거래소는 전 종목을 석권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거래소는 20일 김천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국군체육부대를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임종훈은 단체전은 물론 개인 단식과 안재현과 짝을 이룬 복식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장우진(미래에셋증권)과 국제 대회에서 한국 남자 탁구를 이끄는 그는 이번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11월 창단했다. 1988년 남자 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유남규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한국거래소는 이번 대회 전 종목을 석권하며 '신흥 강호'로 우뚝 섰다.
한국거래소는 1단식에서 김동현이 김대우에게 2-3으로 졌으나 2단식에서 안재현이 김민혁을 3-1로 돌려세워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3복식에서 임종훈-안재현 조가 김민혁-곽유빈 조를 3-1로 물리쳐 한국거래소가 앞서나갔다.
4단식에 나선 임종훈은 곽유빈을 이겼고 한국거래소가 정상에 올랐다.
한편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화성시청을 3-0으로 제압하며 우승했다.
여자 단식에서는 양하은(포스코인터내셔널)이 주천희(삼성생명)를 3-2로 꺾고 정상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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