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꺾은 ‘명탐정 코난’ 새 박스오피스 1위 등극

배효주 2023. 7. 2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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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이 '미션 임파서블7'을 꺾고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7월 2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0일 개봉한 영화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이 개봉 첫날 11만7,904명을 동원, 좌석 판매율 34%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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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이 '미션 임파서블7'을 꺾고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7월 2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0일 개봉한 영화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이 개봉 첫날 11만7,904명을 동원, 좌석 판매율 34%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톰 크루즈 주연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은 10만2,913명을 동원하며 2위를 차지했고, '엘리멘탈'은 6만7,301명을 모으며 3위에 올랐다.

이로써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은 '명탐정 코난: 진홍의 연가' 오프닝 스코어 기록을 6년 만에 경신, 국내 개봉한 ‘명탐정 코난’ 시리즈 중 오프닝 흥행 기록 1위도 다시 썼다.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은 누적 발행 부수 2.7억 권을 기록한 ‘명탐정 코난’의 26번째 극장판으로, 지난 4월 일본 개봉 당시 흥행 수입 131억 엔 및 92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한편,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은 인터폴의 최첨단 해양시설 '퍼시픽 부이'에서 개발 중인 '전연령 인식' AI 기술을 차지해 코드명 '셰리'를 추적하려는 검은 조직과 이에 대항하는 코난, FBI, 공안 경찰의 절체절명 오션 배틀 로열 미스터리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사진=영화 포스터)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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