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 70주년 맞아 유엔 참전용사·가족 등 200명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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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는 정전 70주년을 계기로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유엔 참전용사와 가족 등 200명을 초청하는 재방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재방한 참전용사와 가족은 입국 순간부터 전용 출입국 통로를 이용하는 등 최고의 예우를 받게 되는데, 체류 기간 판문점과 부산 유엔기념공원 방문, 정전협정 70주년 기념식 참석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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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는 정전 70주년을 계기로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유엔 참전용사와 가족 등 200명을 초청하는 재방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방한하는 참전 용사는 덴마크를 제외한 21개 참전국의 64명이며, 최고령자는 인천상륙작전과 장진호 전투에 참가한 미국의 해럴드 트롬 옹으로 올해 95세입니다.
또 4형제가 함께 6·25전쟁에 참전한 올해 91세의 캐나다 아서 로티 옹과 그의 아들도 재방한 하는 데, 로티 옹의 4형제는 정전 후 캐나다로 무사히 돌아갔지만, 다른 형제 3명은 모두 별세했습니다.
재방한 참전용사와 가족은 입국 순간부터 전용 출입국 통로를 이용하는 등 최고의 예우를 받게 되는데, 체류 기간 판문점과 부산 유엔기념공원 방문, 정전협정 70주년 기념식 참석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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