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볼에서 7언더파 합작한 이미향·이정은5, 둘째날 공동 10위…유해란·홍예은·주수빈 13위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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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향(30)과 이정은5(34)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인 1조 팀 경기인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70만달러) 둘째 날 10위 이내 진입했다.
21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6,277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는 두 선수가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그 팀의 해당 홀 점수로 삼는 포볼(베스트볼)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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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이미향(30)과 이정은5(34)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인 1조 팀 경기인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70만달러) 둘째 날 10위 이내 진입했다.
21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6,277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는 두 선수가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그 팀의 해당 홀 점수로 삼는 포볼(베스트볼)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미향-이정은5 팀은 7개 버디를 기록해 7언더파 63타를 쳤다.
첫날 포섬 방식에서 1언더파 공동 18위였던 두 선수는 중간 합계 8언더파 132타의 성적을 거둬 공동 10위로 상승했다.
2번홀(파4)에서 이정은5가 첫 버디로 포문을 열었고, 4번홀(파3)에선 이미향이 버디를 잡아내 이정은5의 보기를 만회했다. 9번홀(파4)에서 나란히 버디를 낚아 전반에 3타를 줄였다.
후반 들어 이정은5가 11번홀(파5) 버디를 기록한 뒤 12번과 15번홀(이상 파4), 그리고 18번홀(파5)에선 둘이 동일하게 버디를 써냈다.
유해란(22)-홍예은(20) 팀과 주수빈(19)-노예림(미국) 팀은 똑같이 5타를 줄였다. 합계 7언더파 133타를 기록, 1라운드 때보다 두 계단씩 밀린 공동 13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이날 9언더파 61타를 때린 폴라 레토(남아공)-아멜리아 루이스(미국) 팀이 단독 선두(14언더파 126타)로 올라섰다.
2라운드 데일리 베스트인 10언더파 60타를 몰아친 엠마 톨리(미국)-조디 이워트 샤도프(잉글랜드)가 1타 뒤진 공동 2위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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