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뮌헨 회장과 공식 입단 기자회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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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명문 바이에른뮌헨 훈련에 합류한 김민재(27)가 구단 회장과 함께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다.
바이에른뮌헨은 21일(한국시간) 누리집에서 "김민재는 지난 화요일 공식적으로 팀에 합류했다"며 "김민재는 얀 크리스티안 드레젠 회장과 함께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민재는 현재 훈련장에 합류하기는 했지만 몸 상태를 만들기 위해 개인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김민재는 독일로 합류하기 전 3주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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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홈팬에 인사 행사…이후 아시아 투어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명문 바이에른뮌헨 훈련에 합류한 김민재(27)가 구단 회장과 함께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다.
바이에른뮌헨은 21일(한국시간) 누리집에서 "김민재는 지난 화요일 공식적으로 팀에 합류했다"며 "김민재는 얀 크리스티안 드레젠 회장과 함께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은 한국시각으로 이날 오후 10시에 시작된다. 김민재는 이적 소회와 구단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를 밝힐 전망이다. 현지 기자들로부터 질문도 받을 예정이다.
김민재는 현재 훈련장에 합류하기는 했지만 몸 상태를 만들기 위해 개인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김민재는 독일로 합류하기 전 3주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았다. 이 때문에 당장 경기에 투입할 수 있는 몸 상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김민재는 개인 훈련 후 훈련장을 찾은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사진을 찍는 등 팬 서비스를 했다.
김민재는 오는 23일 홈구장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동료들과 함께 팬에게 인사를 하는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후 김민재는 팀과 함께 일본으로 이동해 오는 26일 맨체스터시티, 29일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친선 경기를 치른다. 이어 다음달 2일 싱가포르에서 리버풀을 상대한다.
이후 독일로 복귀하는 김민재는 다음달 7일 프랑스팀 모나코와 마지막 친선 경기를 소화한다. 첫 공식 경기는 다음달 12일 열리는 라이프치히와의 슈퍼컵 경기가 될 전망이다. 슈퍼컵은 직전 시즌 리그 우승팀과 독일축구협회 포칼컵 우승팀이 맞붙는 대회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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