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이유 있는 판매량 지속 상승세…“상반기 메디컬팬텀·다빈치 출시 효과”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바디프랜드가 2분기 안마의자 판매량 호조세에 하반기 성장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1일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2분기 전체 안마의자 매출은 1060억 원으로, 1분기 대비 29% 성장률을 보였다.
어려운 경기 속에서 이 같은 성적표는 상반기에 출시한 의료기기군 메디컬팬텀과 다빈치 덕분이다. 실제로 2분기 의료기기군 매출은 1분기 대비 115%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매출 비중 역시 1분기 26%에서 2분기엔 46%로 껑충 올라섰다.
앞서 지난해 여름, 바디프랜드는 두 다리가 독립적으로 구동되는 안마의자 팬텀 로보를 선보인 데 이어 올 상반기 가정용 의료기기 메디컬 팬텀, 홈 헬스케어 트레이너 안마의자 다빈치를 출시했다.
지난 4월 출시한 메디컬 팬텀은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1만여대의 실적을 보이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아울러 지난 6월 출시한 ‘다빈치’는 운동에 관심 있는 젊은층부터 활동성 있는 액티브시니어 층까지 넓은 소비자층을 공략하며 누적 판매 900여 대 실적을 달성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지난 5월 가정의 달부터 안마의자 판매량 호조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홈 헬스케어 시장이 크게 확대되면서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챙기는 ‘셀프 메디케이션’ 트렌드 덕분에 홈 헬스케어 기기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것이 주된 이유로 보여진다.”고 소개했다.
[다빈치, 사진 = 바디프랜드]-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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