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 샬라메 ‘듄2’ 개봉 내년으로 연기, “작가·배우 동시파업 영향”[해외이슈]

2023. 7. 2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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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올해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인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듄2’개봉이 기존 11월 3일에서 내년으로 연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버라이어티는 20일(현지시간) “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아 주연의 ‘듄2’ 내년 개봉이 추진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 내부자는 “이 영화는 워너 브러더스와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와 공동 제작한 것이며 양측은 새로운 개봉일에 합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워너 브라더스에 정통한 또 다른 소식통은 개봉이 원래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공식적인 논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말했지만, 배우노조의 파업 기간은 예측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또한 워너 브러더스는 뮤지컬 ‘컬러 퍼플’과 DC 히어로 무비 ‘아쿠아맨2’의 개봉일 연기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63년만에 동시 파업을 벌이고 있는 작가조합, 배우조합과의 새로운 계약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컬러 퍼플’과 ‘아쿠아맨2’는 각각 12월 20일과 12월 25일로 개봉이 예정돼 있다.

과연 워너 브러더스가 하반기 개봉 예정인 텐트폴 영화의 개봉을 내년으로 전부 미루게 될지 영화팬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사진 = 워너 브러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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