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제이 "♥줄리엔 강, '여성 편력' 화려…목격담도 들었다" 폭로

/사진=제이제이 유튜브 채널

모델 겸 배우 줄리엔 강(41)과 결혼을 앞둔 유튜버 제이제이(39)가 줄리엔의 여성 편력을 폭로했다.

제이제이는 지난 19일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줄리엔과 첫 만남을 회상했다.

제이제이는 "줄리엔과 알고 지낸 건 햇수로 3년째다. 작년부터 같이 여기저기 다니면서 호감을 갖게 됐는데 날 스윗하게 챙겨줬다"며 "가끔 내가 인스타그램 사진을 올리면 DM으로 '너무 섹시해'라고 댓글을 남겼다"고 밝혔다.

줄리엔의 첫 인상에 대해서는 "약간 날라리 같았다"고 떠올렸다. 그는 "내가 강남에서 트레이너로 오래 일했는데, 줄리엔강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었다"며 "줄리엔 여자들의 화려한 업적에 대해 얼마나 많이 들었는지 아냐"고 말했다.

이어 "목격담도 굉장히 세세하게 들었다. 또 같이 라이브를 할 때도 어떤 분이 들어와서 채팅으로 '줄리엔, 옛날에 엄청 놀았는데 그런 걸 모르시는 것 같은데 어떡하지'라고 하시는 댓글도 봤다"고 털어놨다.

/사진=제이제이 유튜브 채널

줄리엔이 "그 사람이 남자였냐, 여자였냐"고 묻자, 제이제이는 "모르겠다. 남자였던 것도 같다"고 답했다. 이에 줄리엔은 "남자면 그건 남자 아니다. 남자끼리는 서로 그러면 안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이제이는 "다 알고 있었는데, 그렇게 됐다. 근데 줄리엔과는 원래 친구였다. 그때는 이 남자가 내 남자가 아니지 않았냐"며 "당시에는 상관 없었고 재미있었다"고 설명했다.

줄리엔강과 제이제이는 지난 5월 교제를 인정했다. 둘은 공개 연애 한달 만인 지난달 약혼했으며, 최근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