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게이츠 코치 영입 ... 지도력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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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코치진을 든든하게 한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필라델피아가 브라이언 게이츠 코치를 영입한다고 전했다.
알래스카주 앵커리지 출신인 게이츠 코치는 선수 지도에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한편, 필라델피아는 이번에 널스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면서 코치진을 대폭 물갈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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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코치진을 든든하게 한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필라델피아가 브라이언 게이츠 코치를 영입한다고 전했다.
당초 게이츠 코치는 이번 여름에 댈러스 매버릭스로 향하는 것을 결정했다. 그러나 필라델피아가 좀 더 좋은 조건을 제시했던 것으로 짐작된다. 좀 더 많은 역할을 부여한 것으로 보인다. 수석코치내지는 수석코치에 준하는 역할 증대가 뒤따른 것으로 이해된다.
알래스카주 앵커리지 출신인 게이츠 코치는 선수 지도에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지난 1997년부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비록 당시 USBL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했으나, 이내 감독자리를 꿰차기도 했다. D-리그에서만 무려 11시즌이나 코치와 감독으로 재직했다.
지난 2009-2010 시즌부터 NBA에서 본격적인 지도자 생활에 나섰다. 당시 폴 웨스트팔 감독의 부름을 받아 새크라멘토의 어시스턴트코치가 됐다. 새크라멘토를 시작으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피닉스 선즈를 두루 거쳤다. 새크라멘토와 미네소타에서만 총 7시즌을 보내는 등 최근 NBA에서만 13시즌을 거친 지도자다.
D-리그(현 G-리그)에서 감독으로 일하는 동안 2007년과 2008년에 걸쳐 2년 연속 올 해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2008년에는 소속팀인 아이다호 스탬피드(현 솔트레이크시티 스타즈)를 정상으로 견인했다. 필라델피아의 널스 감독과 마찬가지로 NBA 외에서 많은 지도 경험을 쌓았다. 또한, 널스 감독과는 아이다호에서 함께 일한 경험이 있다.
한편, 필라델피아는 이번에 널스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면서 코치진을 대폭 물갈이했다. 이번에 게이츠 코치 외에도 맷 브레이스 코치까지 데려오며 지도력을 가득 채웠다. 브레이스 코치는 널스 감독이 휴스턴 로케츠 산하 G-리그팀인 리오그란데밸리 바이퍼스 감독으로 있을 당시 코치로 그를 보좌했다. 지난 6월에는 바비 잭슨 코치까지 수혈했다.
사진 제공 = Philadelphia 76ers Emblem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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