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7명, 여름 휴가로 '국내' 택했다…이유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직장인 10명 중 7명이 국내에서 여름 휴가를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온라인 사무 보조 플랫폼 이지태스크가 남녀 직장인 213명을 대상으로 여름 휴가 계획을 주제로 조사한 결과, 참가자 중 76.1%가 여름 휴가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여름 휴가를 떠나는 직장인 중에선 71.6%가 '국내 여행'을 택했고, 19.1%는 '해외 여행'을 떠날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직장인 10명 중 7명이 국내에서 여름 휴가를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규제가 완전히 해제돼 하늘길이 자유롭게 열렸지만 고물가 영향으로 해외 여행 비용에 부담을 느끼고 있어서다.
21일 온라인 사무 보조 플랫폼 이지태스크가 남녀 직장인 213명을 대상으로 여름 휴가 계획을 주제로 조사한 결과, 참가자 중 76.1%가 여름 휴가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여름 휴가를 떠나는 직장인 중에선 71.6%가 '국내 여행'을 택했고, 19.1%는 '해외 여행'을 떠날 예정이라고 답했다.
응답자 40%는 '휴가 때 쓰는 돈이 많다'고 답했다. 또 여름 휴가 기간 동안 지출할 것으로 예상하는 총 비용으로는 100만원 이하(67.9%)가 가장 많았고 ▲100만원 이상~200만원 미만이라고 답한 이들이 22.8% ▲200만원 이상이라고 답한 이들이 9.3%로 나타났다.
또 휴가 기간에도 잘 쉬지 못한다고 답한 이들도 많았다. 응답자 31%는 '휴가가 끝나면 업무가 쌓여있을 예정'이라며 미리 걱정했고 ▲휴가 기간에 연락이 와서 편히 못 쉰다(18%) ▲휴가 기간에도 일을 해야 한다(8%)는 답변도 있었다.
이번 여름 휴가 피크 시즌은 7월 말, 8월 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름 휴가를 가겠다고 답한 3명 중 1명(34.6%)이 ▲8월 초순을 택했고 ▲7월 하순(27.2%) ▲8월 중순(19.8%) 등이 뒤따랐다.
/장유미 기자(swee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휴가철 손님맞이 분주" 항공업계…'엔저·저유가' 2분기 실적 기대감↑
- 여름 필수 '쿨링 화장품'…휴가철 앞두고 판매량 급증
- 제주항공, 휴가철 국제선 운항 늘린다…"편의·점유율 확대"
- '온몸에 문신'·'백신 음모론'…논란 계속되는 '트럼프 정부' 지명자들
- '진짜 막걸리'의 기준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전 야구선수 정수근, '술자리 폭행' 이어 음주운전 혐의도 기소
- 尹-시진핑, '한중FTA 후속협상' 가속화 합의…방한·방중 제안도
- "상생 아닌 명분만 준 셈"…자영업은 '부글부글'
- 尹·바이든·이시바, 페루에서 만나 "北 파병 강력 규탄"
- [여의뷰] 이재명, '11월 위기설' 현실화…'대권가도' 타격 불가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