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 폭염 계속…내일부터 다시 장맛비 [930 날씨]
이설아 2023. 7. 21. 10:02
'중복'인 오늘, 말 그대로 삼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과 강원 영서 일부 지역, 대구와 칠곡에 이어 경북 예천과 경산, 안동까지 폭염경보가 확대됐는데요.
오늘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돌아 어제보다 조금 더 덥겠습니다.
오늘도 대기가 불안정해 내륙 지역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 예상 강수량은 5에서 40밀리미터 정도입니다.
그리고 오늘 제주도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는데요.
주말인 내일은 남부지방으로 장맛비가 점차 확대돼 저녁쯤부터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시작된 비는 대부분 지역에서 다음 주 월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내일은 제주도에 시간당 30밀리미터 안팎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모레 일요일에는 중부지방에 집중호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늘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에는 돌풍이 불면서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청주, 전주 34도, 춘천과 대구 33도로 어제보다 1도에서 3도 정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 먼바다에서 최고 2.5미터로 비교적 높게 일겠고, 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물이 가슴까지 차오릅니다” 보고하자 “그냥 수색해”
- ‘오송 지하차도’ 빈소마다 배치된 공무원…‘취재 감시’ 임무? [취재후]
- 미국 “월북 병사 송환이 목표…북측 답 없어”
- 통합 재건축 vs 리모델링, 1기 신도시의 선택은?
- “우리 관할 아니어서” 재난상황 공유도 안 한 청주시
- 20대 교사 숨진 채 발견…애도물결 속 진상규명 촉구
- [단독] 야산에, 강변에…흔적도 없이 숨진 아기 32명 또 확인
- 무더위 속 소나기…내일 다시 전국에 장맛비 [출근길 날씨]
- [단독] 이화영 “방북비용 보고하자 이재명 ‘알았다’ 대답”…직접 ‘뇌물’도 검토
- 해외 발송 우편물 뜯었더니 호흡곤란·마비…“조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