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매장에 AR 오락실 등장

사진제공=LG유플러스

[서울경제]

LG유플러스(032640)가 전국 80여 개 매장에서 ‘프린팅박스’ 키오스크를 활용한 AR게임 ‘무너오락실’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더 많은 고객들이 매장을 찾도록 직영점마다 사진·쇼핑·스마트폰 배움실 등 특화 매장을 운영하는 매장플랫폼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프린팅박스 키오스크를 매장에 보급해왔다. 프린팅박스는 사진과 문서 등 무인출력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기다.

무너오락실 행사는 메타의 스파크 AR 기술로 통신매장에서 AR기술, 디지털, 오프라인 통합 경험을 제공하는 업계 최초 시도다. 스마트폰에 설치된 인스타그램 앱을 통해 추억의 오락실 게임을 AR로 즐길 수 있다. LG유플러스 매장 내 프린팅박스를 비추면 사진을 출력하는 동안 유플러스 캐릭터 무너를 잡은 게임이 진행된다. LG유플러스는 8월에는 두더지잡기, 인형뽑기 등도 AR로 즐길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가하면 프린팅박스 무료 인화권, 추첨을 통해 새 갤럭시 단말기, 에어팟맥스, 레트로게임기 등도 제공한다.

김희진 LG유플러스 Whynot IMC1팀 팀장은 “앞으로도 LG유플러스 매장에서 통신 외 새로운 카테고리와의 신선한 만남을 지속 시도하며 디지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마케팅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윤민혁 기자 beherenow@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