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는 난대림·다도해 품은 완도자연휴양림으로"

성수기 '숲나들e' 누리집서 온라인 선착순 예약접수

[완도=뉴시스] 완도자연휴양림 내 펜션단지. (사진=전남도 제공)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국 최대 난대림과 다도해 절경을 품은 완도자연휴양림이 객실 안전점검을 마치고 여름 휴가철인 8월31일까지 정기 휴무일 없이 정상 운영한다.

완도자연휴양림은 방문자 안내센터 1동, 숲속의 집 객실 10동, 삼나무숲 속 놀이터, 휴양림 내 산책로 등을 갖추고 있다.

내부를 모두 편백으로 꾸민 숲속의 집 객실은 112㎡(34평)형 2동, 49㎡(15평)형 8동으로 운영된다.

산림청 '숲나들e'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는 성수기 예약은 숙박 예정일 6주 전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예약이 가능해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탁 트인 지중해풍 경관이 있는 국내 유일 완도자연휴양림은 객실 대부분이 남향으로 완도의 아름다운 다도해 전경을 즐길 수 있는 '힐링휴양지'로 주목받고 있다.

신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맞춤형 숲해설'은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석면 전남도 완도수목원장은 "완도자연휴양림은 바다와 산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에 최적의 휴양지"라며 "이용객이 최상의 휴식을 즐기도록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객실 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완도자연휴양림(061-550-357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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