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락 출발‥코스닥, 외인·기관 매도세에 9거래일 만에 하락

[930MBC뉴스]

간밤 나스닥이 2% 이상 내리는 등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으로 차액 실현매물이 출하되면서 코스피 지수가 하락하며 출발했습니다.

지금도 외국인과 기관 팔자세에 약보합세를 나타내며 이틀 연속 조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닥도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9거래일 만에 내리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19.55포인트 하락한 2580.68포인트로, 코스닥은 5.84포인트 내린 925.76포인트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물량을 담고 있습니다.

지난밤 뉴욕 증시는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이 시장 예상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혼조 마감했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내리고 있는 종목들이 우세한 가운데 글로벌 반도체업종 투자 심리 악화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오늘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면 SK케미칼 주가는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 제약과의 공급 계약 체결 소식에 17% 넘게 급등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유가 증권 시장에서 운수 창고업종이 가장 크게 조정받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일본 증시는 내리면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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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930/article/6506070_3619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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