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양 장관, 불볕더위 대비 취약시설 냉방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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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1일 서울 관악구에 있는 양지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냉방 이용 현황을 점검했다.
산업부는 지난달 지역아동센터의 5등급 벽걸이 에어컨을 1등급으로 교체했다.
이 장관은 "건물의 에너지효율을 개선하고, 전기사용기기를 고효율기기로 교체하면 근본적으로 에너지사용량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면서 "관계부처, 국회와 협의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효율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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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1일 서울 관악구에 있는 양지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냉방 이용 현황을 점검했다.
산업부는 지난달 지역아동센터의 5등급 벽걸이 에어컨을 1등급으로 교체했다. 낡은 외벽 창호를 2중 창호로 바꾸는 등 에너지효율 개선을 지원했다.
이 장관이 이날 방문한 센터는 지역 기초생활수급가구 등 저소득층 어린이 35명이 이용하고 있다. 에어컨과 창호교체 등으로 냉방비와 난방비가 각각 약 34% 절감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장관은 “건물의 에너지효율을 개선하고, 전기사용기기를 고효율기기로 교체하면 근본적으로 에너지사용량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면서 “관계부처, 국회와 협의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효율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부는 지난 2007년부터 취약계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애초 편성된 예산 910억원보다 86억원을 증액한 996억원으로 취약가구에 약 1만5000대 에어컨 설치를 지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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