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심비 핫플+가성비 쇼핑”…이마트 ‘더 타운몰 킨텍스’ 리뉴얼 오픈

정정욱 기자 2023. 7. 21. 1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마트 경기 일산 킨텍스점이 7개월간의 단장을 마치고 21일 '더 타운몰 킨텍스점'으로 리뉴얼 오픈한다.

일산지역에 처음 들어서는 매장만 34곳에 달한다.

이를 감안해 일산 지역에 부족했던 트렌디 맛집과 재밌는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쇼핑몰로 리뉴얼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트레이더스에 대규모 체험형 몰 결합
임대 매장 98개 입점…기존 대비 4배
트렌디 맛집·문화 휴식공간까지 다양
더 타운몰 킨텍스점 외관. 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 경기 일산 킨텍스점이 7개월간의 단장을 마치고 21일 ‘더 타운몰 킨텍스점’으로 리뉴얼 오픈한다.

2020년 서울 월계점, 3월 인천 연수점에 이어 세 번째로 여는 몰 타입의 미래형 매장이다. 가성비를 추구하는 창고형 할인점인 트레이더스를 비롯해 노브랜드 등의 전문점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가심비 가득한 핫플레이스를 추구하는 대규모 체험형 몰을 결합했다.

가장 큰 특징은 최대 규모의 테넌트(임대 매장) 시설이다. 총 면적 2만6446m² 중 테넌트와 전문점 면적이 1만7851m²로 약 67.5%를 차지한다. 기존 대비 약 95% 늘어난 규모다. 테넌트 수는 이전에 비해 4배로 증가한 총 98개다. 식음료는 물론 엔터테인먼트, 리빙·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업종의 매장이 자리했다. 일산지역에 처음 들어서는 매장만 34곳에 달한다. 특히 식음료 매장은 총 32곳으로 이마트 점포 중 최다 브랜드 및 최대 규모다.

여기에 기존에 볼 수 없던 문화·휴게 공간도 330m²를 확보했다. 쉼터이자 이색 팝업스토어·이벤트 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아트리움’, 1500여권의 책이 진열된 ‘라이브러리 휴식공간’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변신은 지역 상권과 고객 욕구를 면밀하게 분석한 데 따른 것이다. 핵심 상권인 일산, 파주, 김포 일부 지역 인구가 110만 명에 달하고 대다수 쇼핑시설이 노후화된 것에 착안했다. 이를 감안해 일산 지역에 부족했던 트렌디 맛집과 재밌는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쇼핑몰로 리뉴얼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두섭 이마트 개발담당 상무는 “고객에게 즐거운 쇼핑 경험을 드리고자 테넌트 유치에 큰 공을 들였다”며 “인기 맛집, 백화점급 델리(즉석 조리 식품), 만화카페, 골프아카데미 등 온 가족이 즐기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여 일산 고객의 ‘최애 장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