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후 광주세무사회장, 지역경제인 대상 '절세 방법' 등 소개

김재선 2023. 7. 2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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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세무사회는 김성후 회장이 지역 경제인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절세 방법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21일 밝혔다.

김 회장은 강연에서 각종 세금의 종류와 절세 방법, 세무조사 대상자 선정 및 진행 절차 등 세무행정 전반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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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경영대학동창회 포럼서 '세무조사' 주제 특강
전남대 경영대학동창회 포럼 [광주지방세무사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지방세무사회는 김성후 회장이 지역 경제인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절세 방법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21일 밝혔다.

김 회장은 전날 광주 동구 대인동 문화공원 김 내과에서 열린 전남대학교 경영대학동창회 제65회 전경포럼에서 '세무조사'를 주제로 강연했다.

김 회장은 강연에서 각종 세금의 종류와 절세 방법, 세무조사 대상자 선정 및 진행 절차 등 세무행정 전반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우리나라 세금의 종류와 세무조사 등 최고경영자(CEO)가 알아야 하고, 지켜야 할 내용들을 자세히 전달했다.

김 회장은 "정기 세무조사는 신고결산서 내용을 전산으로 성실도를 분석해 조사 대상자를 선정하고 비정기 조사는 탈세 정보와 제보, 금융정보분석원 정보자료, 차명계좌 등을 토대로 대상자를 선정한다"며 부당환급, 부동산 취득자금 출처, 주식변동, 증여·상속세 조사 등 세목별 세무조사에 관해 설명했다.

김 회장은 "세법만큼 자주 바뀌고 복잡한 업무가 없고, 세금에 대한 지식 부족으로 세금 신고를 하지 않아 가산세를 내는 경우가 많다"며 "모든 세목의 신고·납부 시에도 그렇지만, 특히 주식이나 부동산 매매는 반드시 세무사와 상담해 처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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