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윤 대통령, 숨진 해병대원에 훈장 수여
조아라 2023. 7. 2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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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경북 예천 수해 실종자 수색 도중 급류에 휩쓸려 사망한 고 채수근 해병에게 훈장을 수여할 예정입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오늘 포항 해병대 1사단에 마련된 빈소에서 서훈식을 열고 해병대 차원에서 보국훈장 광복장을 수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제 숨진 해병대원에 애도를 표하며 "정부는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고 채수근 상병에게는 국가유공자로 최대한의 예우를 갖추도록 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이에 고 채수근 해병은 일병에서 상병으로 추서 진급됐습니다.
조아라 기자 likeit@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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