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韓 콘텐츠 지속 투자"..'무빙'→BTS 다큐 향한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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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디즈니플러스)가 한국의 로컬 콘텐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약속했다.
20일 서울시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의 크리에이터스 토크(CREATORS TALK)가 개최됐다.
또한 '무빙'에 대해 "훌륭한 스토리라인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출연진과 최고의 제작팀, 놀라운 포스트 프로덕션 효과 등 모든 것이 함께 어우러져 뛰어난 스토리텔링을 선사하는 작품"이라며 자신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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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시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의 크리에이터스 토크(CREATORS TALK)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박인제 감독을 비롯해 강풀 작가, 이성규 VFX 총괄 슈퍼바이저가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행사에 앞서 캐롤 초이(Carol Choi)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 총괄이 영상으로 등장했다. 그는 "'카지노'부터 '낭만닥터 김사부3'가 아태지역에서 새로운 흥행 기록을 세웠다. 주요 시청자층에서 폭넓은 인기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콘텐츠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하는 것은 영광이다. 한국 로컬 콘텐츠는 아태지역을 비롯 전세계에서 큰 공감을 받으며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속적으로 로컬 콘텐츠 제작을 지원할 것"이라며 "하반기부터 2024년까지 한국의 다양한 콘텐츠 성공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악의 악', '비질란테', '사운드트랙 #2', 방탄소년단의 여정을 다룬 특별 다큐멘터리 'BTS Monuments: Beyond The Star' 등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언급했다.
또한 '무빙'에 대해 "훌륭한 스토리라인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출연진과 최고의 제작팀, 놀라운 포스트 프로덕션 효과 등 모든 것이 함께 어우러져 뛰어난 스토리텔링을 선사하는 작품"이라며 자신감을 표현했다.
'무빙'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차태현, 류승범, 김성균, 김희원, 문성근 등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과 떠오르는 라이징 스타 이정하, 고윤정, 김도훈 배우의 만남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원작 웹툰 '무빙'은 초능력을 지닌 부모와 아이들의 이야기를 그려내며 탄탄한 구성과 감동적인 스토리, 액션이 잘 묻어난 생동감 넘치는 작화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까지 누적 조회수 2억 뷰를 달성하며 여전히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무빙'의 각본을 맡은 강풀 작가는 "2019년부터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무빙'의 각본을 완성했다. 저는 평생 만화만 그릴 줄 알았는데 너무 애정하는 작품이다 보니까 끝까지 책임지고 해보자는 생각에 여기까지 왔다"고 밝혔다.
'무빙'은 오는 8월 9일 디즈니+에서 전 세계 동시 7개 에피소드 공개 후 매주 2개 에피소드씩 공개될 예정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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