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남 2천501어가 1억원 이상 소득…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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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지난해 연 1억원 이상 고소득을 기록한 어가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김현미 도 해운항만과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와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3고 현상 등에 따른 경기침체에도 1억원 이상 고소득 어가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생산 여건을 조성해 안심하고 전남 수산물을 소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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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도는 지난해 연 1억원 이상 고소득을 기록한 어가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모두 2천501어가에서 1억원 이상 소득을 올려 전년보다 527어가(26.7%)가 늘었다.
소비유형 맞춤 전략, 수산물 판로 차별화, 양식시설 현대화·규모화 등을 추진한 결과로 전남도는 분석했다.
소득 규모별로 1억원 이상 2억원 미만이 1천259어가(50.3%)로 가장 많았고 2억원 이상 5억원 미만 817어가(32.6%), 5억원 이상 425어가(17.1%)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전복·굴·꼬막 등 패류 양식 721어가(28.8%), 김·미역 등 해조류 양식 622어가(24.9%), 굴비 등 가공·유통 483어가(19.3%), 넙치·우럭 등 어류 양식 293어가(11.8%)였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 1천64어가(42.5%), 50대 749어가(29.9%), 40대 465어가(18.6%), 20∼30대 223어가(9%) 등이다.
지역별로는 완도가 669어가(26.7%)로 가장 많았으며 고흥 412어가(16.5%), 진도 371어가(14.8%), 영광 283어가(11.3%), 신안 282어가(11.2%) 순이었다.
김현미 도 해운항만과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와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3고 현상 등에 따른 경기침체에도 1억원 이상 고소득 어가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생산 여건을 조성해 안심하고 전남 수산물을 소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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