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베르츠, 라이스, 팀버 IN' 1조 7200억 아스널, 1조 6900억 맨시티 추월→'월드 베스트 스쿼드 1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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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맨체스터 시티를 추월했다.
팀버는 "형들이 아스널 팬이었기 때문에 아스널을 좋아했다. 로빈 반 페르시나 티에리 앙리를 보는 것도 즐겼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들이었다. 아약스 출신으로서 아스널에 입단하게 되어 특별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정말 흥분된다. 아름다운 클럽에서 뛰게 되어 기쁘고 빨리 시작하고 싶다"라며 남다른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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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아스널이 맨체스터 시티를 추월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0일(한국시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스쿼드를 자랑하는 클럽들을 추려 TOP 30을 매겼다. 이와 함께 "3년 만에 맨시티가 아스널에 정상을 내줬다!"라는 코멘트와 함께 아스널이 맨시티를 추월한 사실을 조명했다.
지난 시즌 아스널은 아쉽게 리그 타이틀을 내줬다. 16라운드부터 32라운드까지 장장 5개월 동안 선두 자리를 내줬지만 막판 스퍼트에 나선 맨시티에 추격을 허용했다.
절치부심한 아스널이 대대적인 투자에 들어갔다. 가장 먼저 공격진에 카이 하베르츠(前 첼시)를 추가했다.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 입성한 하베르츠는 "이 놀라운 클럽에 합류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아스널은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우리가 많은 걸 달성할 수 있길 바란다. 모든 구성원을 만나길 기대하고 있다"라며 각오를 불태웠다.
중원에는 잉글랜드 국가대표 미드필더이자 월드클래스 데클란 라이스(前 웨스트햄)가 영입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등등 라이벌들을 따돌리고 체결한 블록버스터급 계약이다. 라이스는 "내 야망은 아스널과 함께 우승하는 것이다. 팬들은 그럴 만한 자격이 있다. 잉글랜드 FA컵과 커뮤니티 실드가 있었지만 한 단계 더 나아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우승할 때다. 확신이 없었다면 오지 않았을 것"이라며 출사표를 던졌다.
수비에도 변화가 있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서 두각을 드러낸 율리엔 팀버(前 아약스)다. 팀버는 "형들이 아스널 팬이었기 때문에 아스널을 좋아했다. 로빈 반 페르시나 티에리 앙리를 보는 것도 즐겼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들이었다. 아약스 출신으로서 아스널에 입단하게 되어 특별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정말 흥분된다. 아름다운 클럽에서 뛰게 되어 기쁘고 빨리 시작하고 싶다"라며 남다른 기대감을 전했다.
하베르츠, 라이스, 팀버를 품에 안은 아스널은 스쿼드 총액이 12억 1,000만 유로(약 1조 7,200억 원)로 올라섰다. 맨시티는 11억 9,000만 유로(약 1조 6,900억 원)로 2위다. '트랜스퍼마크트'는 3년 만에 세계에서 가장 비싼 클럽이 바뀌었다며 감탄했다.
이 밖에도 파리 생제르맹(PSG),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첼시, 바르셀로나, 리버풀, 맨유, 토트넘 훗스퍼 등이 TOP10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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