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암사자였어요!"…수색 나선 베를린 경찰, 외출 자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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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베를린 인근에서 20일(현지시간) 암사자로 추정되는 야생동물이 목격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경찰은 확보한 제보 동영상을 토대로 해당 동물이 실제 암사자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주변 지역에 외출 자제령을 내린 상태다.
현지 경찰은 "동물이 다른 동물을 쫓고 있다. 하나는 멧돼지였고 다른 하나는 분명 암사자였다"는 신고를 당일 접수했다며 "신고자가 촬영한 영상을 분석한 결과 암사자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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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베를린 인근에서 20일(현지시간) 암사자로 추정되는 야생동물이 목격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경찰은 확보한 제보 동영상을 토대로 해당 동물이 실제 암사자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주변 지역에 외출 자제령을 내린 상태다.
외신들에 따르면, 베를린과 포츠담 사이 일대 지역에서는 현지 경찰이 경찰차 최소 30대와 수의사들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 헬기와 드론, 열감지 카메라 등도 투입됐다.
현지 경찰은 "동물이 다른 동물을 쫓고 있다. 하나는 멧돼지였고 다른 하나는 분명 암사자였다"는 신고를 당일 접수했다며 "신고자가 촬영한 영상을 분석한 결과 암사자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특히 어린이와 반려 동물의 외출 자제를 당부했으며, 시장 상인들에게는 가판대를 세우지 말라고 주의를 줬다.
해당 야생 동물이 어디서 왔는지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암사자라면 반려 동물로 키웠을 가능성도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 상황이다.
주변 동물원이나 서커스 등에서 소유 중인 야생동물이 사라졌다는 신고는 없다고 경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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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최인수 기자 appl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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