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악귀' 소멸 결심한 오정세 죽일까 '의문 4'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BS 금토드라마 '악귀'(극본 김은희, 연출 이정림)가 종영까지 4회를 앞둔 가운데 극 중 의문들이 어떻게 해결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8회 방송에서는 악귀를 만든 이들이 해상(오정세)의 집안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렇게 산영과 해상은 악귀와 관련된 5가지 물건 중 3가지를 손에 넣었다.
그렇다면 악귀에게 해상이 필요한 또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인지 두 번째 의문이 생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SBS 금토드라마 '악귀'(극본 김은희, 연출 이정림)가 종영까지 4회를 앞둔 가운데 극 중 의문들이 어떻게 해결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8회 방송에서는 악귀를 만든 이들이 해상(오정세)의 집안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하지만 아직 산영(김태리)과 해상에겐 악귀를 없애야 하는 과업이 남아있다. 이를 위해 두 사람이 밝혀내야 할 네 가지 의문이 있다.
1. 악귀는 '왜' 산영에게 실마리를 보여주나?
악귀가 산영을 통해 처음 남긴 실마리는 숫자 '21'과 '176'이었다. 이는 태자귀를 설명한 강모(진선규) 저서의 '쪽수'였다. 이 숫자는 백차골 마을과 경문(박지영)의 과거로 연결됐다. 해상은 결국 경문의 어머니가 죽임을 당한 집 마당에 봉인된 푸른 옹기 조각을 찾아냈다. 악귀는 이어 아귀가 된 해상의 친구 우진(김신비)가 절에서 찍힌 사진을 가리켰다. 그리고 강모가 이 절에 기증한 꽃나무 밑에서 흑고무줄을 발견했다. 이렇게 산영과 해상은 악귀와 관련된 5가지 물건 중 3가지를 손에 넣었다. 그런데 이는 악귀를 없애는 데 필요한 물건이다. 악귀가 왜 실마리를 남기는지 의문이 든다.
2. 악귀는 '왜' 해상을 끌어들였나?
해상에게 "딸 산영을 지켜달라"는 편지를 남긴 건 강모가 아니라 강모에게 붙었던 악귀였다. 이로써 해상은 왜 강모가 자신과의 만남을 거부하고 논문 발표를 멈춘 채 종적을 감췄는지 알게 됐다. 하지만 악귀가 왜 자신을 끌어들였는지는 이해할 수 없었다. 할머니 병희(김해숙)의 계획대로라면 악귀는 해상에게 대물림 됐어야 했다. 해상은 이를 막으려다 죽임을 당한 어머니를 위해 악귀를 쫓았다. 그렇다면 악귀에게 해상이 필요한 또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인지 두 번째 의문이 생긴다.
해상은 악귀를 없애겠다고 다짐했다. 악귀가 이를 눈치채고 산영을 이용해 해상을 죽음으로 몰고 갈 가능성도 있다.
3. 강모와 해상 엄마는 '왜' 악귀를 없애지 못했나?
해상 엄마와 강모 모두 악귀를 없애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 그런데 악귀는 사라지지 않았고 이들은 악귀에 의해 죽임을 당했다. 첫 회 오프닝을 장식한 강모는 다급하게 연구 노트를 들여다보며 "뭐가 잘못된 거지"라며 불안하게 읊조렸다. 강모가 무언가 놓친 게 있다는 의미였다. 그가 실패한 이유를 알아내야 산영과 해상이 악귀를 없앨 수 있다.
4. 악귀에 씐 사람과 관련 없는 사람은 '왜' 희생당하나?
지난 방송에서 강력범죄수사대 홍새(홍경)가 열지 말아야 할 문을 열면서 불안감이 최고조에 올랐다. 그 문 앞엔 산영의 모습을 한 악귀가 있었다. 지금까지의 행적으로 봐선, 강수대 사무실에 있던 홍새와 문춘(김원해) 중 누군가는 죽을 것이란 짐작이 가능하다. 그런데 왜 악귀에 씐 산영의 욕망과 관련이 없는 형사를 악귀가 노리는 지 의문이 든다. 할머니 석란(예수정)의 죽음도 비슷했다. 여기에 제작진은 "오늘(21일) 방송에서 해상이 악귀가 붙은 사람과 관련이 없는 죽음에서 결정적 단서를 얻는다"고 귀띔해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악귀' 9회는 오늘(21일) 금요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장훈이 밝힌 2조 자산설 ' up or down'
- [단독] 현영 속인 A씨 미끼는 유명 연예인들 '선물의 유혹'
- '경이로운 소문2' 조병규→유준상, 카운터즈 6人 완전체
- "소속사 여 대표 술시중, 허벅지 만지며 추행까지"…오메가엑스 작심 폭로 [TD현장]
- 지드래곤, 신세계 회장 외손녀와 열애설…YG, 노코멘트
- 민희진, 좌절된 어도어 대표직 복귀 '法 각하 이어 이사회 부결' [이슈&톡]
- 아일릿, 앨범 누적 판매량 100만장 돌파 "데뷔 7개월 만의 성과"
- '구탱이형' 故김주혁, 오늘(30일) 사망 7주기
- ‘전, 란’ 강동원은 왜 어색한 사극톤을 고집할까 [인터뷰]
- ‘대표 복귀 불발’ 민희진 측 “주주간계약 효력, 유효해” [공식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