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선박 근로자 근골격계 유해요인조사 실시

박성환 기자 2023. 7. 21. 09: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은 선박 근로자를 대상으로 작업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건강장해 예방과 보건 조치 강화를 위해 근골격계 유해요인 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근골격계 유해요인조사'는 반복적 동작, 부적절한 작업 자세, 진동 및 온도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찾아 개선 및 감소시켜 작업과정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선박 근로자 건강장해 사전 예방
[서울=뉴시스] 어항남해5호 근골격계 유해요인조사 현장 모습.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은 선박 근로자를 대상으로 작업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건강장해 예방과 보건 조치 강화를 위해 근골격계 유해요인 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근골격계 유해요인조사'는 반복적 동작, 부적절한 작업 자세, 진동 및 온도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찾아 개선 및 감소시켜 작업과정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된다.

공단은 지난해 선행조사를 통해 선박 내 4가지 공정을 선정해 인간공학적 평가를 수행했다. 올해는 12척 선박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골격계질환 증상 설문조사, 작업별 유해요인 기본조사, 인간 공학적 작업 평가, 작업자 면담 등의 과정을 진행한다.

근골격계 유해요인조사는 결과의 신뢰도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해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보건관리전문기관에 위탁·평가한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공단 선박근로자의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해 사전에 작업 공정에서의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자 한다"며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대책 발굴과 사후 조치를 통해 더욱더 안전한 근무환경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