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메시야 나도 왔어' 인터 마이애미, 조르디 알바 영입...메시-부스케츠에 이어 또 바르샤 출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또 한 명의 FC바르셀로나 출신 선수가 미국으로 간다.
알바는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대표팀의 전성기를 이끈 멤버 중 한 명이다.
두 선수는 알바와 함께 바르셀로나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인터 마이애미는 올여름 세 선수를 동시에 영입하며 '바르셀로나 커넥션'을 구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또 한 명의 FC바르셀로나 출신 선수가 미국으로 간다.
미국 프로축구리그의 인터 마이애미는 2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조르디 알바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기본 1년에 1년 연장 옵션이 붙었다.
알바는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대표팀의 전성기를 이끈 멤버 중 한 명이다. 빠른 스피드와 상대 뒷공간 침투 능력을 겸비했다. 공격력이 출중한 레프트백으로 잘 알려진 선수이기도 하다. 특히 바르셀로나 시절 당시에는 리오넬 메시와 좋은 호흡을 보인 바 있다. 메시와 합작한 골만 무려 34개다. 두 선수는 2014-15시즌 함께 트레블을 달성하기도 했다.
2012년 발렌시아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당시 이적료는 1,400만 유로(약 192억 원)였다. 새로운 팀에서 보여준 활약에 비해 저렴한 가격이었다. 알바는 바르셀로나에서만 459경기에 출전해 27골 99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을 마친 후에는 바르셀로나와 결별했다. 애초 알바의 계약기간은 내년까지였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알바의 새로운 도전을 존중했고, 상호 합의 하에 1년 일찍 계약을 해지했다. 자유 계약(FA) 신분이 된 알바는 새 팀을 찾아 나섰다.
차기 행선지 후보로는 인터 마이애미와 사우디아라비아였다. 올여름 ‘오일 머니’를 앞세워 유럽의 스타들을 줄줄이 영입하는 사우디 러쉬가 알바에게도 접근했다.
하지만 최종 행선지는 인터 마이애미였다. 공교롭게도 앞서 메시와 세르히오 부스케츠를 영입한 팀이다. 두 선수는 알바와 함께 바르셀로나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인터 마이애미는 올여름 세 선수를 동시에 영입하며 ‘바르셀로나 커넥션’을 구축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