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큰바다사자가 왜 거기서?" 포항 앞바다서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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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큰바다사자가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발견됐다.
포항해경은 발견한 해양생물을 촬영한 뒤 국립수산과학원에 문의해 큰바다사자로 확인했다.
포항해경은 "큰바다사자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고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정한 멸종위기등급 적색목록 준위협으로 지정됐다"며 "해안가나 바다에서 해양보호생물을 발견하면 가까운 해양경찰 파출소로 연락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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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큰바다사자가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발견됐다.
20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포항해경 소속 소형 경비정이 19일 오후 4시 7분 포항시 북구 영일만항에서 순찰하다 북방파제 내측 안벽에서 해양생물을 발견했다.
포항해경은 발견한 해양생물을 촬영한 뒤 국립수산과학원에 문의해 큰바다사자로 확인했다.
큰바다사자는 바다사자과의 해양포유류로 동해에서는 드물게 나타난다.
포항해경은 “큰바다사자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고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정한 멸종위기등급 적색목록 준위협으로 지정됐다”며 “해안가나 바다에서 해양보호생물을 발견하면 가까운 해양경찰 파출소로 연락해 달라”고 전했다.
김정욱 기자 mykj@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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