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연내 해외 생산 모든 제품에 환경 전과정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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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21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올해 해외 생산 모든 제품의 환경 전 과정을 평가한다고 밝혔다.
LG화학은 지속가능한 탈탄소 공급망 실현을 위해 지난해 762개 협력회사가 실시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기반으로 현장 개선과제를 도출했다.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체적인 공급망 ESG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협력을 통해 고객과 협력사를 잇는 탈탄소 공급망 생태계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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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LG화학이 21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올해 해외 생산 모든 제품의 환경 전 과정을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탄소 공급망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LG화학의 노력을 적극 공개한 것이 특징이다. 협력회사가 원료를 채취하는 과정부터 이를 활용한 제품이 생산되고 고객에게 전달되기까지 전 과정에서 탄소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담았다.
LG화학은 지속가능한 탈탄소 공급망 실현을 위해 지난해 762개 협력회사가 실시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기반으로 현장 개선과제를 도출했다. 이 중 6개사를 선정해 열교환기 등 설비 교체와 사업장 환경 개선을 위해 총 17억원의 자금을 지원했다.
특히 국내 생산 제품에 대해 원료부터 제조까지 단계별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LCA(환경전과정평가)를 완료했다. 올해는 해외 생산 제품까지 모든 제품에 대한 LCA를 완료할 방침이다.
LG화학은 이 밖에도 지속가능 경영 강화를 위해 진행한 ▷해외 7개 법인 재생에너지 전환 100% 달성 ▷여성 사외이사 2명(29%) 신규 선임 ▷전지 소재, 친환경 지속가능성 소재, 혁신 신약 사업 투자 등 분야별 주요 성과도 소개했다.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체적인 공급망 ESG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협력을 통해 고객과 협력사를 잇는 탈탄소 공급망 생태계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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