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0일 수출 15.2% 줄어… 무역적자 14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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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0일간 수출이 1년 전보다 약 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12억 3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5.2% 감소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도 15.2%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무역수지는 13억 6100만 달러 적자를 보였으나 지난달 같은 기간(16억 2700만 달러 적자)과 비교할 때 적자 규모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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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0일간 수출이 1년 전보다 약 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12억 3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5.2% 감소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도 15.2%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5.5일로 지난해와 비슷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325억 9400만 달러로 28.0% 줄었다.
무역수지는 13억 6100만 달러 적자를 보였으나 지난달 같은 기간(16억 2700만 달러 적자)과 비교할 때 적자 규모가 감소했다.
지난달 무역수지는 11억 2600만 달러 흑자로 16개월 만에 흑자를 나타냈으며, 올해 들어 누적된 무역적자는 278억 2700만 달러로 조사됐다.
수출은 승용차(27.9% ↑) 등에서는 상승세를 기록했지만, 반도체(35.4% ↓), 석유제품(48.7% ↓) 등에서는 하락세를 기록했다.
수입의 경우 무선통신기기(14.5% ↑) 등에서는 오름세를 나타냈고, 원유(53.3%↓), 반도체(26.5% ↓) 등에서는 내림세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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