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토론토전 1타수 무안타… 연속 경기 출루 15G서 마감

정유진 기자 2023. 7. 2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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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이 토론토전에 대타로 출전했으나 출루에 실패했다.

김하성은 21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와의 2023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 7회 대타로 출전해 출루에 실패했다.

이로써 김하성의 15경기 연속 출루 행진은 막을 내렸다.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김하성은 0-1로 밀리던 7회초 알폰소 리바스를 대신해 대타로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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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한국인 내야수 김하성의 15경기 연속 출루 행진이 막을 내렸다. 사진은 지난 18일(현지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8회 삼진을 당한 뒤 아쉬워하고 있는 모습. /사진=로이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이 토론토전에 대타로 출전했으나 출루에 실패했다.

김하성은 21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와의 2023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 7회 대타로 출전해 출루에 실패했다. 이날 김하성은 1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로써 김하성의 15경기 연속 출루 행진은 막을 내렸다. 시즌 타율은 0.264에서 0.263으로 소폭 하락했다.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김하성은 0-1로 밀리던 7회초 알폰소 리바스를 대신해 대타로 투입됐다. 그러나 1사 1루에서 병살타를 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7회말 1점을 추가로 내준 뒤 8회 알레한드로 커크에게 투런포를 허용하면서 0-4까지 뒤졌다. 9회 마지막 공격에서 반전을 노렸으나 1사 1루에서 루이스 캄푸사노가 병살로 물러나 결국 0-4로 패했다.

2연승을 마감한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46승51패)를 유지했다.

정유진 기자 jyjj1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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