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12일 쌍둥이 판다,검은 무늬 나왔다..“저, 이제 판다 같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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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2일째 에버랜드 쌍둥이 판다에게서 "나는 판다다"라는 점을 보여주듯 검은 어깨띠가 나왔다.
에버랜드는 판다월드에서 태어난 국내 최초 쌍둥이 아기 판다의 생후 12일차(7월20일) 모습을 공개했다.
에버랜드 측은 생후 약 한 달경에는 검은 무늬가 더욱 확실해져 제법 판다 다운 모습이 나타나는 쌍둥이 자매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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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생후 12일째 에버랜드 쌍둥이 판다에게서 “나는 판다다”라는 점을 보여주듯 검은 어깨띠가 나왔다.
에버랜드는 판다월드에서 태어난 국내 최초 쌍둥이 아기 판다의 생후 12일차(7월20일) 모습을 공개했다.
에버랜드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에 올라온 사진과 영상에서는 쌍둥이 판다가 태어날 당시와 비교해 눈, 귀, 등, 앞다리, 뒷다리 등 검은털이 자라날 신체 부위에서 모낭 속 검정 무늬가 서서히 보이기 시작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에버랜드 측은 생후 약 한 달경에는 검은 무늬가 더욱 확실해져 제법 판다 다운 모습이 나타나는 쌍둥이 자매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쌍둥이 아기 판다는 엄마 아이바오와 사육사들이 각각 한 마리씩 맡아 교대로 돌보고 있으며, 인큐베이터에서 인공포육 차례가 오는 아기 판다에게는 어미에게서 짠 모유와 분유를 섞어 먹이며 영양이 부족해지지 않게 세심히 보살피고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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