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폭우 피해학교 방문…"재해예방 예산 지원 확대"

발언하는 이주호 부총리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20일 경기도 수원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시도교육감들과의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교육부 제공.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1일 경북 문경의 문창고등학교를 찾아 집중호우 피해 상황을 점검한다고 교육부가 밝혔다.

문창고는 이번 폭우로 교사동 뒤편의 옹벽 일부가 붕괴했다.

이 부총리는 폭우 피해에 신속하게 응급조치에 나선 교육청과 학교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다.

아울러 앞으로 유사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예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이 부총리는 "이번 집중호우로 경북을 비롯해 여러 지역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기후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예방에 중점을 두고 (예산)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por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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