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독거노인 임대주택 입주민에 돌봄서비스 지원 확대

박기현 기자 2023. 7. 2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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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1인 고령가구를 위한 생활돌봄서비스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LH 생활돌보미는 만 60세 이상 입주민으로, 관련 교육을 수료했으며 오는 12월까지 수도권 임대주택 입주민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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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매입·국민임대 거주하는 80세 이상 1인 입주민 대상
LH 생활돌보미 발대식(LH 제공)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1인 고령가구를 위한 생활돌봄서비스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생활돌봄서비스는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80세 이상 독거노인의 건강, 안전 등을 확인하는 방문 서비스다. 또 다양한 LH 주거서비스 및 지역의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풍부한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LH는 증가하는 고령자 비율을 감안해 지난해 수도권 국민임대주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범 추진해왔다.

LH는 이달부터 서비스를 수도권 매입임대주택 366가구에도 제공한다. 이를 위해 LH는 관련 인력인 'LH 생활돌보미' 200명의 교육을 마쳤다. LH 생활돌보미는 만 60세 이상 입주민으로, 관련 교육을 수료했으며 오는 12월까지 수도권 임대주택 입주민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승호 LH국민주거복지본부장은 "입주민 중 고령 세대의 비율이 높아지는 만큼 노인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며 "특히 LH 생활돌보미가 대상 어르신과 연령 차이가 많지 않아 돌봄서비스를 더욱 효과적으로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master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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