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선관위 채용특혜 의혹' 현장조사 1주일 연장…내달 결과발표

김승민 기자 2023. 7. 2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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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는 2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채용 특혜 의혹 사건 조사 관련, 선관위의 자료 제출이 지연됐다며 현장조사 기간을 28일까지로 1주일 연장했다.

그러나 선관위 공무원 경력채용 자료 등 조사에 필요한 자료 제출이 지연됐고, 이에 현장조사 기간을 7일 연장했다는 것이 권익위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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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채용 자료 제출지연'…28일까지 조사키로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국민권익위원회. 2019.09.03. ppkjm@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2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채용 특혜 의혹 사건 조사 관련, 선관위의 자료 제출이 지연됐다며 현장조사 기간을 28일까지로 1주일 연장했다. 조사 결과는 8월 중으로 나올 예정이다.

권익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당초 21일까지였던 현장조사 기간을 오는 28일까지로 연장했다고 밝혔다.

권익위는 지난 5월 불거진 선관위 자녀 채용 특혜 의혹 조사에 착수해 지난달 14일부터 이날(21일)까지 현장조사를 통해 자료 분석과 관계자 면담을 실시해왔다.

그러나 선관위 공무원 경력채용 자료 등 조사에 필요한 자료 제출이 지연됐고, 이에 현장조사 기간을 7일 연장했다는 것이 권익위 설명이다.

선관위 채용비리 전수조사단장인 정승윤 권익위 부패방지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선관위 채용비리 의혹을 투명하게 밝히기 위해 불가피하게 조사기간을 연장한다"며 8월 중에 결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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